요 며칠 전에 교내 오름스타트라는
대회 비스무리한 활동의 결과가 나왔다.
며칠 밤을 새어가며 한 것 치고는 입상도 못 했다.
도중에 교수님이 방향을 한번 틀어버리지만 않으셨어도
보고서가 뒤틀려서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유감스럽게도 도중에 바뀌어버린 프로젝트는
이전에 개발하던 게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입상도 못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 클라이언트 부분을 맡아서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C를 이용한 게임을 만들어 봤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
덕분에 C언어 실력이 많이 늘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