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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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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교내 게임잼 최근에 교내 게임잼을 했다. 역시 고등학교 때와 대학교 때의 교내 게임잼은 확연히 달랐다. 알고는 있었지만, 촉박한 시간과, 그에 따라 적절한 볼륨의 기획 수준이 중도를 찾아서 개발되어야지만 괜찮은 게임이 그럭저럭 나온 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초기 게임 기획을 한번 완전 뒤집어 엎어버리기도 했지만 다행히도 발표와 PPT를 잘해서 1등을 받긴 했지만 아무래도 기획적으로는 개인적으로 만족하진 못 했다. 게임잼이 안 맞는 체질이라고 속단하기에는 아직 경험도 실력도 부족한 나의 능력을 탓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
[C]오름스타트 후기 요 며칠 전에 교내 오름스타트라는 대회 비스무리한 활동의 결과가 나왔다. 며칠 밤을 새어가며 한 것 치고는 입상도 못 했다. 도중에 교수님이 방향을 한번 틀어버리지만 않으셨어도 보고서가 뒤틀려서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유감스럽게도 도중에 바뀌어버린 프로젝트는 이전에 개발하던 게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입상도 못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 클라이언트 부분을 맡아서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C를 이용한 게임을 만들어 봤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 덕분에 C언어 실력이 많이 늘었으니 말이다.
Python - Tkinter를 이용한 2048 구현 매일매일 과제이 치여 살다보니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 거의 방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사실 방치 맞다.(;;;) 과제 중에 특히 팀 프로젝트가 많아서 하고는 있지만 힘든 건 사람 수 만큼 배로 늘어나는 느낌이다. 처음엔 파이 게임으로 구현하려고 했으나, 인터페이스가 똥망이라서 + 알고리즘 구현의 대실패의 환상적인 콜라보가 나의 대뇌를 강타하니 내 멘탈과 함께 프로젝트도 터져버렸다. 어찌저찌 구현 완료 아무튼 어찌저찌 성공을 하긴 하게 되었다. 처음에 애를 먹었던 것은 단연 알고리즘이었다. UX자체는 매우 간단하고 명료하지만, 그것을 구현하는 데에는 좌우뇌가 서로 단교하는 그런 끔찍한 느낌이었다. 그럼 그 알고리즘은 뭔가. 충공깽의 메커니즘 처음에는 혼자서 구현해보려고 노력했다. 물논 게임 ..